500km 건너 100만명의 조선족이 거주하고 있는 북한-중국 국경 일대는 중국의 서남부, 동남부 및 서북부에 이어 현재 마약이 횡행하고 있는 곳이다. 최근 몇년간 이 일대에서 마약 암거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경찰이 압수한 마약에는 필로폰, 고체 헤로인, 엑스터시, 대마, 몰핀 주사약 등등이 있다.
북-중 국경에서 행해지는 마약 암거래 검거 횟수가 더욱더 증가함에 따라 중국 경찰은 북한이 중국에 대량의 마약을 반입하고 있는 것을 확신했다. 북한제 마약 반입사건은 2005년 전반기에만 21건에 달했으며 압수한 마약은 200kg을 초과했다.
미 의회 조사국의 라파엘 펄 연구원은 북한이 한 해에 밀매하는 마약량은 최고 5억 달러치에 달한다고 지적한바 있다.
북한 행상인 차림의 한 혐의자는 중국 경찰로부터 북한으로 탈출한 후 북한 국경경비대에게 붙잡힌 것이 목격되었다. 그러나 이 혐의자는 얼마 후 다시 국경을 넘어 중국측에서 행상하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근거를 통해 이들 마약거래 혐의자들은 북한군의 배후지원을 받고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북한 고위관료들은 북한정부와 국민들이 마약거래에 종사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북한이 ‘형제나라’이기 때문에 마약거래 사건을 검거해도 ‘국경을 넘어 오는 마약 행상인’들의 소행으로만 치부할 뿐 북한정부를 직접 지목하지 않았다. 한편, 북한측은 마약 행상인들을 방임하고 있기 때문에 북-중 국경에서의 마약의 반입사건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중국정부의 골치를 썩이고 있다.
금년 6월, 중국 관료는 처음으로 북한의 마약반입을 공식적으로 비난하며 ‘북한 지하공장’에서 생산된 마약 압수를 명령했다.
그러나 북한의 경제위기는 날로 악화되고 있어 마약은 북한에게 빠뜨릴 수 없는 수입원이 된 것이 현실이다. 주지하다시피 북한은 일당독재 국가로서 군이나 정부의 보증 문서가 아니라면 ‘북한 지하공장’을 근절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중국은 지금까지 북한의 최대 경제원조국이었지만 평양 당국은 ‘형제의 친분’을 무시한채 중국에 대량의 마약을 반입해 그 대가로 연명해 가고 있다.
오늘날 북한은, 동남아의 ‘골든 트라이 앵글’, ‘아프간-파키스탄 국경지역’에 이어 중국으로 대량의 마약을 밀수하는 국외 제3거점이 되었다. 또 북한은 중국 국경과의 매우 가까운 곳에 대규모 카지노를 개장해 중국 관료들의 기분을 맞추며 그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거액의 공금과 민중들의 혈세는 중국공산당의 탐욕스러운 관료들에 의해 물쓰듯 낭비되고 있으며 김정일 호주머니에 마구 버려지고 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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