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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거주 한국인 또 피살..올해만 4번째

관리자  |  200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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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에서 또다시 한국인 피살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중국 선양에 살고 있는 한국인 가정 주부 40살 주모씨. 지난 2일, 중국인 강도는 은행에서 돈을 찾아 집으로 돌아가던 주씨를 뒤따라 가 돈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올 들어 중국에서 4번째 발생한 한국인 피살 사건으로 납치 감금 사건도 50여건에 이르는 등 한국인을 상대로 한 강력 범죄가 크게 늘고 있다. 최근에는 베이징의 한인촌엔 호신용 총기류를 판매한다는 불법 광고까지 나붙어 교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산둥성 칭다오에 근무한다는 네티즌 seung님은 언론에 공개된 한인 피해 사건이 빙산의 일각이라며,“이곳에 5년째 주재하는데 이곳에서도 최근에 한국인 3명이 칼 찔렸다. 이곳에서는 주로 면식있는 중국인들이 납치 또는 우선 칼로 찌르고 금품을 턴다”고 말했다. 24시간 콜센터(베이징 010-6478-9525)를 개설한 주중 한인회는 비상 연락망을 스티커로 만들어 교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자구 노력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유주열 베이징 총영사는 “중국은 엄연한 외국이므로 중국에서는 외국인답게 현지 사람들과 다투거나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곳을 다니는 등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현지 시민과 네티즌들은 대부분 영사관측의 무성의한 대응에 불만을 터뜨리며 교민 안전 대책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네티즌 alraba님은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에 문제가 생겨 전화하면 대사관이나 영사관은 업무시간에 전화하라고 한다. 신고도 업무시간에만 해야 하는가”라고 말해 영사관측의 무성의를 지적했다. 네티즌 정님은 “베이징에서 한 여학생이 중국 강도에게 폭행당하고 난뒤 즉시 영사관에 전화했더니 영사관측이 중국어 잘하는 친구 데리고 가서 해결하라고 했다”고 말해 영사관의 무성의한 대응을 엿볼 수 있었다. 한중 양국 정부를 질타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네티즌 Levia님은 “중국정부가 외국인들에 대한 범죄는 묵인하기 때문에 한국인에 대한 범죄가 더욱 기승을 부린다”고 지적했으며, 네티즌 엔님은 “친중적인 정부측 입장 때문에 중국의 한국인들이 계속 살해당하고 있다. 살해당한 사람이 미국인이라면 미국 정부가 가만히 있겠느냐”며 우리정부측 대응에 깊은 실망감을 나타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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