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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 이건희 회장 자택까지 압수수색

관리자  |  20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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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국내 최대 기업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은 지난 15일, 서울 한남동에 있는 이건희 회장 자택과 삼성본관 및 기타 기구를 기습해 4시간 반 동안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밖에 검찰은 서울 남부에 있는 삼성그룹 전산센터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오전에는, 조준웅 특별검사가 지휘하는 특검팀이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이건희 회장 개인 집무실이자 영빈관인 승지원 및 이번 사건 핵심인물의 주택 8곳을 급습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삼성그룹 전임 수석변호사 김용철씨는 작년, 삼성이 총액 2천억 원(약 2억1500만 달러)의 비자금을 조성한 위조 장부를 개설하고 검찰, 정부 관료, 기자 등 영향력 있는 인물들에게 뇌물을 제공했다고 폭로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이러한 사실을 즉각 부인했습니다.


삼성은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재벌 그룹으로, 이건희 회장은 삼성을 국제브랜드로 만드는 데 성공하면서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건희 회장은 아들 이재용에게 경영권을 넘기는 문제로 비난을 받았습니다.


삼성의 한 대변인은 검찰이 이건희 회장 자택을 급습해 조사한 것에 대해 전혀 사정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비자금 외, 검찰은 이건희 회장이 불법 수단으로 삼성 경영권을 아들 이재용에게 승계하려 하지 않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의 한 고위간부가 저가로 이재용에게 주식지분을 팔아넘겨 유죄판결을 받고 상소 중입니다. 삼성의 시련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2002년 대통령 대선 전후를 조준, 삼성이 불법으로 경선자금을 제공한 점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장연식이었습니다.


[중국어로 듣기]



南韩三星总裁涉嫌贿赂被特检组查抄

调查南韩最大企业“三星集团”行贿丑闻的检调人员,15号突袭李健熙总裁位于首尔市中心汉南洞的私人住宅、集团总部与其他机构,进行四个半小时的搜索。此外,检调也对位于首尔南方的三星集团电算中心进行搜查与扣押。


据南韩联合通信社报导,在前一天上午,由赵俊雄最高特别检察官率领的特检组,也已突袭检查位于首尔梨泰院洞“承智园”、被用来当成贵宾招待所的李健熙私人办公室,以及本案核心人物的八处住宅。

三星集团前任首席律师金勇哲去年指控,三星透过作假帐设立一个总额达二千亿韩元(约二.一五亿美元 )的贿赂基金,藉以对检察官、政府官员与记者等有影响力的人物行贿。但三星随即否认这些指控。

三星是南韩最大、获利最高的财团,李健熙因为让三星成功变成国际品牌而备受敬重,但他也因坚持让儿子李在镕接掌三星而饱受批评。

三星一名发言人说,对检调突袭李健熙私人寓所毫不知情。

除该起贿赂基金案外,南韩检方也在检查李健熙是否运用不当手法,将三星控制权移交给儿子李在镕。三星已经有高级干部因为以低价把股权售给李在镕而遭到定罪,目前仍在上诉中。三星的麻烦还不仅于此,因为检方目前正在考虑针对2002年总统大选前后,三星非法提供竞选基金案重启调查。

以上新闻由希望之声国际广播电台路凡报道。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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