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에 날려 민가 지붕에 떨어진 승용차(칸중궈)
[SOH] 6일 정오경, 조선족들이 집거하는 중국 길림성 연길(延吉)시에 11급 강풍이 불어 닥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당일 오전 9시, 지린성 기상청이 황사를 동반한 7-8급 강풍 주의보를 내린 가운데 오전 12시경, 연길시의 최대 순간 풍속은 시속 113km에 달했습니다.
보기 드문 강풍으로 연길시에서는 간판과 공공시설이 훼손됐고 가로수들이 넘어졌습니다. 몇 톤에 달하는 통신기지 철탑도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졌다고 합니다.
도로위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바람에 날려 주변 민가 지붕위에 떨어지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연길시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는 이날 하루 깨진 유리를 교환하기 위해 정비소를 찾은 차량이 30대가 넘는다고 말했습니다.
바람은 저녁이 돼서야 점차 잦아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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