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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용호 대표 “파룬궁 인권문제 결코 남의 일 아니다”

관리자  |  200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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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다가오는 8월, 올림픽 개최를 앞둔 중국에서는 현재까지도 극심한 인권탄압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공(중국 공산당)의 인권탄압을 반대하고 올림픽의 기본이념인 ‘평화’와 ‘자유’의 제전이 되기를 바라는 ‘파룬궁박해진상 연합조사단’ CIPFG의 ‘전세계 인권성화 릴레이’가 지난 7월 2일부터 17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한국 10개 도시를 순회했습니다.


기자는 인권성화가 전국 순회를 마칠 때까지 봉송 릴레이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한 북한 인권인사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최용호 자유청년연대 대표입니다.


최용호 대표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횃불 행사 당시, 중국대사관의 사주를 받은 ‘중국인 유학생회(CSSA)’가 던진 금속절단기에 맞아 중상을 입은 바 있습니다. 아직까지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던 그는, 밤마다 통증이 재발하는 고통을 참고 10개 도시 인권성화 봉송에 모두 참여하는 적극성을 보였습니다.


최 대표가 북한 인권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2002년 탈북자들이 재중 스페인 대사관에 진입했을 당시 그들을 도왔던 북한 인권운동가 폴러첸 박사에 대한 이야기를 접한 후입니다. 그는 당시 폴러첸 박사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과 동시에 부끄러움을 느꼈다며 이후 탈북자 인권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북한 인권운동가인 그가 CIPFG 인권성화 봉송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들어봤습니다.


(음성) “파룬궁 박해 문제는 왜 심각하냐 하면 중국이 자국민인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박해를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서 결론적으로 우리 탈북 동포들의 인권은 더욱 보호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저는 생겼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CIPFG가 하고 있는 인권성화가 결코 남의 일이 아닐 뿐 만 아니라 우리 탈북 동포들에 대한 자유와 인권문제 까지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봅니다.”


“지금도 많은 외국에 있는 민주인사들, 인권단체들이 탈북동포들에 대한 문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파룬궁 박해라는 가장 끔찍한 참상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저희들 주장이 설득력이 떨어질 거라고 보거든요.”


그는 올림픽 전후로 파룬궁뿐만이 아니라 탈북자에 대한 인권탄압 역시 더욱 심해졌다며 중국 인권문제를 다루는 인사들의 공동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 “올림픽을 계기로 탈북난민들에 대한 탄압이 더 심해진 건 사실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올림픽 성화를 봉송할 때도 저희가 항의하는 시위를 했었고, 그런 와중에 제가 다치고 나서 중국 대사관측의 태도가 너무나 실망스러웠고요, 그것이 또한 우리 동포들을 탄압하겠다는 반증이기도 했기 때문에...”


“중국의 인권문제를 다루는 모든 단체와 연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비록 올림픽이 끝나더라도 우리가 올해 안에는 중국의 인권탄압이 중지될 수 있도록 하는 그러한 계기가 되리라 봅니다.”


최 대표는 또 올림픽을 코앞에 둔 현재,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천재지변과 올림픽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음성)“너무 안타깝고 일단 천재지변을 당한 중국 국민들에 대해서는 저도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행하고 있는 반인륜적인 범죄로 인한 인권탄압의 결과가 어떻게 보면, 우리 동양에서는 우리 사람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하늘이 대신 한다는 말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점에서 보았을 때 중국의 어떤 집권 세력이 그러한 것을 하늘의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국이 경제규모에 맞는 인권의식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민들이 인권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호소했습니다.


(음성)“우리가 경제규모가 13위고, 또 우리 인권이 신장됐다고하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데, 사실은 우리 동포들이 겪고 있는 그 인권탄압 참상을 외면하면서 우리 스스로가 인권국가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없다고 보거든요. 전 세계를 향해서 우리가 인권을 존중하는 나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탈북동포들을 구하는 일 뿐만 아니라 중국의 인권문제, 또한 전 세계에서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는 약자들에 대해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중공 당국의 탈북자 인권탄압 과 중국유학생 단체의 폭력시위에 대한 한·중 양국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한 항의하기 위해 삭발을 감행했던 그는, 여전히 삭발을 한 채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 이명박 대통령의 불참을 요구하며 청와대에서 일인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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