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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올해의 인권상’ 수상자 서경석 목사

관리자  |  200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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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국회인권포럼’(대표 황우여 의원)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인권상’ 제3회 수상자로 서경석 목사(서울.안산 조선족교회 담임, 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가 선정됐습니다.


조선족 동포들과 탈북자 인권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올해의 인권상을 수상한 서경석 목사는 4일 본사기자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서경석 목사는 우선 200만의 조선족 사회가 급속히 붕괴되고 한족화 되고 있는 실정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한국사회가 조선족 동포 문제를 보듬는 것이 결국 국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조선족 동포들의 권익수호 투쟁이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음성) “아직 조선족에 대한 정책이 없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법무부가 법과 질서만을 내세워가지고 국내에 들어와 있는 온 지 17년이나 되는 동포들을 그냥 무조건 내쫓겠다는 이런 황당한 결정을 하니까...말하자면 그렇게 투쟁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그 동안에 지난 10년 동안에 제가 무기한 단식을 6번이나 했습니다. 또 금년도는 25일간 했습니다.”


서 목사는 조선족 동포들뿐만 아니라 탈북자들에게도 깊은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그가 공동대표로 있는 기독교사회책임과 북한 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회장 황우여 의원) 및 녹색자전거 봉사단 연합은 지난 6월부터 유럽 6개국 11개 도시를 자전거로 돌며 각국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난민 강제송환 저지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음성) “제가 그 활동을 하면서 여러 점을 느꼈는데 우선 첫째로 한국 정부가 탈북난민의 강제송환을 반대해야 된다는 그런 입장을 지금 분명하게 갖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이 외교관들은 전혀 아무 생각도 없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좌파정부였기 때문에 외교관들의 생각이 아직도 옛날 생각 그대로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까 탈북동포들의 애환과 고통과 절망과 또 그 사람들의 이런 거가 유럽에 전달이 되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서 목사는 중국이 인권선진국으로 나아가려면 탈북자 강제송환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음성) “중국 정부가 인권선진국이 되어야 한다...그런데 그것을 풀어 가는데 있어서 지금 딱 결려있는 문제가 탈북난민의 강제송환 문제입니다. 공식적으로 안 해도 좋고 다만 탈북동포들이 몽골국경을 넘어서 몽골로 들어갈 때 (중국 공안이) 등 뒤에서 총 쏘는 것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그래서 우리 한국 사람으로서는 ‘탈북난민의 강제송환은 안 된다. 이건 범죄행위다’라고 하는 캠페인을 우리는 절대 중단하지 않을 거고 중국 정부로서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는 한 국제사회에서 계속 말하자면 망신을 당할 수밖에 없다...”


한편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은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파룬궁 난민을 인정한 1심을 깨고 중국인 서영용 씨 등 32명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아직 대법원 항소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서 목사는 본국으로 강제 송환당할 위기에 처해있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한 가지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음성) “그분들이 만약에 자기들의 문제를 가지고 기독교 사회책임에 와서 호소를 하면 기독교사회책임이 그 문제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 사람들이 난민이 될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우리가 독자적으로 검토를 하고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우리가 판단을 하면 대법원을 상대로 캠페인을 하겠습니다.”


서경석 목사는 인권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탈북자 및 조선족 동포 보호와 중국 인권 신장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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