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북한에 억류된 미국 국적의 여기자 2명 가운데 한 사람인 로라 링 씨의 어머니가 딸의 신변을 크게 걱정하고 있다고 대만 중앙사가 20일 보도했습니다.
링 씨의 가족은 수년 전 대만에서 미국 LA로 이민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그들은 꽤 유명한 집안입니다. 어머니 왕 씨는 병원에 근무하고 있고 언니 리사 링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의 기자이자 ‘디스커버리’ 채널의 사회자입니다.
로라 링은 언니보다는 유명하지 않지만 그녀가 근무하고 있는 커런트 TV는 앨 고어(Gore) 전 미국 부통령이 회장으로 있는 방송으로 최근 주목을 받는 신생 방송사입니다.
방송사 동료들은 로라 링이 멕시코 마약문제 등 특별한 소재를 발굴하기 좋아하며 모험정신이 강해 항상 위험을 무릅쓰고 제일선에서 취재활동을 벌여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 덩 링 씨도 미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딸의 성격이 매우 모험적이라면서 비교적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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