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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리창춘 상무위원, 무엇이 두렵길래?’

관리자  |  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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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지난 4일, 리창춘(李長春) 중국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은 중공 당국의 ‘공자학원’ 홍보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하다 큰 곤욕을 치렀습니다. 그의 반인류 범죄 행위를 폭로하는 파룬궁수련자들을 일본에 이어 또 만났기 때문입니다.


한국 파룬따파(法輪大法-파룬궁) 학회는 이날 제주공항에서부터 리 위원의 파룬궁 탄압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리 위원이 2002년 광둥성 당서기 재직 당시 광둥성에 ‘610사무실(파룬궁 탄압기구)’을 설치해 수많은 파룬궁수련자를 고문, 학살했기 때문입니다. 리창춘, 장쩌민 등의 탄압정책으로 사망한 파룬궁 수련자들의 수는 지금까지 3300여 명에 달합니다.


리 위원이 제주 공항에 도착할 시간이 가까워지자, 파룬궁 수련자 100여명은 리 위원의 예상 통과 길목에서 “중국공산당의 유언비어를 믿지 않고, 거짓말을 듣지 않는다”, “파룬궁 탄압은 세계 인류에 대한 박해” 등의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펼쳤습니다.


이들은 리 위원의 방문예정지인 한라대학 입구로 옮겨 리 위원을 기다렸으나, 리 위원이 대학 뒷문을 통해 다녀갔다는 얘기만 들었습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다시 리 위원의 마지막 방문 예정지인 서북공원 입구에 모여 다시 현수막을 펼쳐들고 방문을 기다렸으나, 이들이 맞닥드린 것은 2백여 명에 가까운 경찰이었습니다.


리 위원은 파룬궁수련자들의 시위에 서복공원 방문을 늦췄고, 이 때문에 행사 참석을 위해 서복공원을 찾은 김재윤 국회의원과 박영부 서귀포 시장 등 한국측 인사들이 3시간이나 리 위원 일행을 기다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리 위원은 파룬궁 수련자들이 해산한 후 방문할 계획임을 경찰측에 통보하였고, 파룬따파 학회는 경찰측의 무산 시도에도 불구하고 리 위원의 파룬궁 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이후 자진 해산했습니다.



▲ 제주공항 앞에서 리창춘의 범죄 행위를 폭로하는 파룬궁수련자들(대기원)


이에 대해 오세열 한국 파룬따파 학회 대변인은 이번 시위의 목적은 중공인사들이 저지른 죄상을 폭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 “우리는 정상적으로 집회신고를 하고 합법적인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악인들이 올 때마다 그들의 죄상을 폭로하고 그리고 본성을 일깨워주기 위해서 우리의 의사표시를 하는 형태로 합법적인 평화적 시위를 해오고 있습니다.”


오 대변인은 이어 시위대가 리 위원의 예상 통과 지역에서 기다리고 있었음에도 리 위원과 만나지 못한 사실에 대해 리 위원이 진실의 목소리가 두려워 파룬궁 수련자들을 피해 다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리 위원은 제주도 방문 내내 고개를 숙이고 소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음성) “리창춘이 파룬궁 수련생들을 지금 피해 다니고 있습니다. 일정을 변경하고, 뒷문으로 다니고, 숨어서 다니는 이러한 작태를 계속하고 있는 것은 바로 대국이라는 중국의 서열 5위인 정치국 상무위원인 리창춘이 할 짓이 못됩니다. 자신이 지은 죄를 자신도 잘 알기 때문에 이처럼 진실의 목소리를 외치는 파룬궁수련생들 앞에 나타나기를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주, 미얀마, 일본과 한국 4개국 순방을 진행중인 리창춘 위원은 지난 2004년에는 파룬궁수련자 고문 및 혹형 혐의로 프랑스 파리 대사법정에 기소되기도 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이인숙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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