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으로 강제송환 될 위기에 놓인 중국 출신 파룬궁수련자 10여 명이 21일 전국 법관 워크숍을 찾아 인도적 체류허가를 부여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전국 법관 워크숍이 열리는 천안 상록 리조트 앞에서 “파룬궁 난민수련생, 중국으로 강제송환되면 박해받습니다. 한시적 인도 유예를 도와주세요!” 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워크숍에 참가한 법관들에게 자신들의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파룬궁수련자 방모씨는 지난 2월 26일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난민 기각 판결을 내린 신영철 대법관의 ‘심리불속행기각’ 판결이 공정치 않은 판결이라며 이 판결에 대해 재검토 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신영철 대법관 재판개입 파문과 관련해 전국법관 워크숍에 참석했던 판사 75명은 사법권, 행정권 행사 및 재판권 침해 방지 대책 등을 논의한 후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가는 길에 이들의 호소를 주의깊게 살펴봤습니다.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지에서는 현재 중국국적 출신 파룬궁수련자에게 난민 지위를 부여하거나 인도적 체류를 허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31일 ‘파룬궁수련생난민 강제송환반대대책위’는 강제송환 될 위기에 처한 중국국적의 32명 파룬궁 수련자들을 대신해 법무부에 국회의원 5명과 30여 지방자치의회가 서명한 강제송환 반대 결의문과 함께 한시적인 인도적 체류를 허락해 달라는 요지의 청원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석현, 조정식, 유성엽 의원 등 9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부산시 동래구의회, 울산시 남구의회 등 100여개 자치단체 및 지방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중국에서 박해가 끝날 때까지 한시적으로 파룬궁 난민에 대한 인도적 체류를 허가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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