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스 세계관광 선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짐바브웨이에 도착한 티베트 대표가 중공 대사관의 저지로 참가자격을 취소당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VOA'가 2월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다람살라에 망명 티베트인들로부터 미스 티베트로 선발된 카쉬 양쳰은 13일 짐바브웨이에 도착하여 26일 개최되는 미스 세계관광 선발대회의 최종 예선에 참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하라레 주재 중국 대사관에서 대회 관계자 측에 압력을 가함으로써 참가자격을 취소당했다.
이번 미스 세계관광 선발대회는 영국 관련 단체에서 주최한 것으로 70여 개국에서 대표를 파견하였다. 대만 대표는 중국의 압력으로 ‘중화민국’에서 ‘중화타이베이’로 이름을 바꾸고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부터 개최된 미스 티베트 선발대회는 티베트의 전통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망명 티베트인들 내부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나 작년까지 이미 3회째 개최되었다. 대회 조직자들과 참가자들은 대회취지가 티베트의 독립운동과 관련있음을 주장하고 있으며 중공 역시 이에 촉각을 곤두세워 온 것으로 보인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