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교도=연합뉴스) 중국 공안이 최근 중국 북동부의 지하 교회 100곳을 불시 단속해 600명의 신자를 구금했다고 중국 기독교 단체가 10일 밝혔다.
미국 소재 중국지원협회(CAA) 성명에 따르면 중국 공안은 지난 5월 22일 중국 지린(吉林)성의 창춘(長春)시에서 미등록 교회인 '주택 교회' 100곳을 동시 단속했으며 대부분의 구금자들을 하루나 이틀동안 조사했다.
이 단체는 또 구금된 사람들은 중 100명은 창춘대학 교수들로 이들이 아직도 구금돼 있으며 다른 500명의 구금자들은 학생들과 지식인들이라고 전했다.
이 단체는 또 특히 경찰이 자오덴루(58)라는 사람에 초점을 맞춰 5월 22일에 자오의 집을 영장 없이 수색했으며 지난 6일까지 그를 구금했다고 주장했다.
CAA는 자오가 지역 내 18개 주택교회를 감독하고 있으며 중국의 공식 등록교회에 참여할 것을 세 차례 요청받았지만 이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밖에 상자 20개 분량의 기독교 서적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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