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공은 라싸시에서 티베트 자치구 창립 40주년 경축활동을 실시하면서 티베트 독립활동 단속을 더욱 강화하기로 발표했다고 VOA가 보도했다. 중앙정부는 자칭린(賈慶林) 정협주석이 인솔, 고위층 간부 52명으로 구성되는 중앙대표단을 현지에 보내 경축 활동에 참석했다.
해외 티베트 독립 활동가에 의하면, 40주년을 경축 활동은 중공 당국의 선전수단으로 목적은 티베트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말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수십 년간, 중공은 티베트 독립을 요구하는 소리를 강하게 억제해 왔다. 당국은 독립 활동 단속 목적이 티베트의 경제발전을 확보,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하고 있다. 중앙 대표단 단장 자칭린 정협주석의 발언은 티베트 통치를 계속 강경하게 밀고나가자는 중공의 태도를 분명히 표명하고 있다.
1950년 중국 군대가 티베트에 주둔하기 시작했다. 9년 후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인도로 망명했으며 1965년, 중공 당국은 서장자치구 지방정부를 창립을 선언했다. 그러나 티베트를 점령한 중공 당국은 티베트의 고유문화와 종교를 존중하지 않고 오히려 무참히 파괴했다.
40년간, 티베트는 지금도 여전히 중국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 중의 하나로 주민들의 위생과 교육수준이 매우 낮다.
국제 티베트운동 응원조직의 샌더스는, “중국 정부의 자료를 보면 티베트 경제의 주요 발전 부분은 행정 영역으로, 즉 정부와 당 기관이 중심이다. 그 외의 부분은 실제로 거의 발전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대규모 티베트 투자는 결코 현지 티베트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이 아니며, 그 대신 대량의 한족 이주자들이 티베트를 점거하고 현지의 독특한 문화를 파괴하고 있다고 해외 티베트 독립 활동가는 말했다.
AFP통신 뉴스에 의하면, 중국 정부는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티베트는 현재 심각한 매춘 문제를 안고 있다. 현지 매춘부는 수천에서 수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라싸시에는 현재 대략 1천개의 매춘업소가 있다고 한다. 미국 인권보고서는 라싸시의 매춘부 수가 1만명을 웃돌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현지인들의 정보에 의하면, 티베트 매춘부는 주로 한족 여성이지만 티베트족 여성도 근년래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티베트 해외 조직은, 티베트 매춘 문제의 근원은 티베트에 주둔하는 중공군에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많은 매춘업소가 군 근처에 설치되어 있으며, 티베트 망명 정부에 의하면 티베트 주둔 군인수는 약 30만명에 이른다.
라싸 공항에 붙어 있는 각종의 선전 포스터들이나 거대 광고 간판에는 콘돔 사용 권장과 에이즈 감염 방지법들이 눈에 띈다. 호텔 주위에 있는 주요 대로변에는, ‘목욕’, ‘맛사지’ 등 네온 간판들이 즐비하다. 간판 아래에는 젊은 여성들이 예쁘게 몸치장하고 웃는 얼굴로 손님을 끌고 있다.
그러나 티베트 지방 간부는 기자의 취재를 받고 매춘 문제를 완강히 부인했다. 현지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볜바츠런(邊巴次仁)은, “우리들이 지금 하는 것은 개혁개방이지 매춘업이 아니다. 저것들은 모두 3차산업으로 발을 씻어주거나 머리를 감겨주는 등의 서비스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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