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관영 매스컴은, 베이징 당국이 선출한 제11세 판첸라마인 걀첸 노부가 티베트의 종교 자유를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신화사에 의하면, 현재 15세인 걀첸 노부는 중국 헌법 및 법률 하에서 자신과 같은 라마가 종교 의식을 맡을 수 있었다고 발언했다.
중공 정권은 1995년 걀첸 노부를 제11세 판첸라마로 인정했다. 달라이라마 14세가 제11세 판첸라마로 인정한 진짜 판첸라마, 겐둔 초키 니마 소년과 그의 가족들은 1995년 중공에 의해 납치된 후 현재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
판첸라마는 티베트 문화와 종교에서 달라이라마 뒤를 잇는 가장 중요한 존재이다. 달라이라마는 1995년 5월 14일, 판첸라마의 진정한 전생자를 발표했지만 중공측은 이를 반발하며, 판첸라마의 전생자를 인정하는 권한은 달라이라마가 아닌 중국공산당에게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지난 9월 21일, 중국 당국에 의해 베이징에 연금 중인 진짜 판첸라마 11세와의 단독 접견을 요구했지만 중국 정부가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되기도 했으며 겐둔 초키 니마 소년이 티베트수용소에서 이미 사망했다는 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중공 정권에 의한 티베트 점령과 탄압 정책으로, 현재 티베트는 국가로서의 독립성, 문화, 종교, 자연 환경이 파괴되었고 전통신앙을 포기하지 않는 승려들은 당국의 잔혹한 고문 등으로 기본 인권마저 빼앗기고 있어 티베트자치구에서 탈출하는 난민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