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공 정권이 베이징 올림픽 개최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최근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인권 변호사 2명을 체포할 예정이라고 내부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 두 인권변호사는 민주인사, 농민, 종교인 및 파룬궁 단체를 옹호해온 가오즈성(高智晟) 변호사와 작년에 타이스촌 지방관리 파면 운동을 지원했던 궈페이슝(郭飛熊) 변호사이다.
독재정권에 굴복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 싸우는 가오즈성과 궈페이슝을 놓고 최근 해외 중국인 민주인사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가오 변호사를 미래의 중국 대통령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두 변호사가 이처럼 해외 민주인사들에게도 활력소를 불어넣자 멸망의 위기 속에서 작은 자극에도 과민 반응을 보이는 중공 정권은 두 변호사를 인권운동가에서 정치적 야심을 가진 위험인물로 지목, 경계수위를 높이고 체포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궈페이슝 변호사는 대기원시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목적은 권력을 탈취하려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중국을 법치국가로 개변시키려는데 있었습니다. 만약 당국이 집요하게 죄 없는 사람을 체포하려 한다면 스스로 국제 사회에서 비난 받을 일을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가오 변호사가 중국공산당을 위협하는 첫번째 인물로 지목된 것은 그가 최근 파룬궁 탄압을 비난하며 후진타오에게 보낸 3편의 공개편지 외, 역시 최근 발표한 아래와 같은 문장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가오 변호사는 ‘모든 중국인들이여, 손에 피가 묻어 있는 당신 주위 사람들을 기억하라’라는 글에서 “자유, 민주, 법치를 실현한 중국은 결코 머나먼 미래의 풍경이 아니다”라고 하며 앞으로 6년 안에 꼭 현실로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중공의 체포 계획에 대해, 이미 두 번 감금된 적이 있는 궈페이슝 변호사는, “오늘 가오 변호사가 저에게 ‘만약 우리가 한 감방에 갇히면 재밌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이 그렇게 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지요.”라고 말하며 조금도 두려운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가오 변호사는 궈 변호사가 감금되었을 때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진정한 전사에게는 지옥이든 감옥이든 모두 전쟁터에 불과하다!”라는 문구를 보내 격려하기도 했다.
가오 변호사는 이미 마음의 준비가 됐다며 “만약 그들이 우리를 체포한다면 우리와 화해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승산이 있는 듯한 대답을 했다.
중공 정권은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두 변호사를 체포한다고 하지만 탈당 인원이 700만 명을 넘어서 가운데 점차 각성하고 있는 중국 국민들이 공산당 정권이 주도하는 올림픽 개최를 허락할 수 있을지 의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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