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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베이징 교회 예배 앞두고 긴장했다”

관리자  |  200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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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부시 미국 대통령이 23일 캔자스주립대에서 작년 11월 중국 방문 시, 베이징 교회 예배 일정을 앞두고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부시 대통령이 긴장했던 것은 종교를 최대의 적으로 생각하는 중공 당국의 심장부 베이징에서 시위나 다름없는 예배를 봐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이 아니라 그가 찾게 될 교회가 중공 당국이 통제하고 있는 애국교회인지라 어떤 모습일지 몰라 불안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부시 대통령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점에서 진정한 예배를 할 수 있을지 걱정했던 심경을 이해할 수도 있으나 그가 지난 방중 일정에서 교회당 예배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었다는 점에서도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에 공감할 수 있다. 부시 대통령와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최근 종교자유증진을 미국의 국가 이해이자 국가적 목표로 삼고 있음을 강조했으며 존 한포드 국무부 국제종교자유 전담대사는 부시 대통령이 방중 일정을 앞두고 너무나도 이 문제를 강조해 참모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중공 정권은 자신들을 종교 이론에 비춰보면 사악한 본질이 백일하에 드러난다는 이유로 국내에 뿌리를 내린 불교, 도교, 기독교, 천주교, 이슬람, 파룬궁 등 종교와 기수련 단체들을 광범위하게 탄압해 왔다.   지난 22일, 중공 정치국상무위원 자칭린(賈慶林)은 중국 종교단체 책임자들을 불러 “2006년 중점사업은 해외 종교계의 침투를 철저하게 막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당에 충성하는 종교인을 배향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일부 언론들은 부시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마친 뒤, 무역불균형과 위안화 환율문제 등 양국 경제 현안과 관련해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비난했지만 중공 당국의 이와 같은 신년 방침은 중국 종교계가 중국공산당에 큰 위협이 될 정도로 성장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으며 부시 대통령의 교회당 예배가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중국 진보적 인사들은, “부시 대통령이 중공 정권 붕괴에 필요한 정의의 편에 서있는 점은 확실하나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사악한 집단이 중동이나 북한이 아닌 중공 정권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시 대통령은 캔자스주립대에서 강연을 마친 뒤, 미중 관계가 상당히 복잡해 쌍방이 계속 대화를 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만 세계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최근 마오쩌둥의 잔인한 비화가 담긴 베스트셀러 ‘마오: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을 열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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