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당국이 안후이(安徽)성에서 종교집회를 갖던 36명을 연행했다.
미 AP통신은 1일 저녁 전기충격봉을 든 50여명이 공안이 차량 10대에 나눠타고 안후이성의 한 학교를 급습해서 종교집회를 하던 교회 지도자, 교사, 학생 등 36명을 연행했다고 보도했다. 공안은 나중에 중국 가정교회연맹의 부주석인 이 학교교장도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17일에도 허베이성에서도 지하 카톨릭교 신부 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신부 중 한명인 궈얜리 신부는, “신부들이 체포되는 것은 최근에 일어나기 시작한 사건이 아니라 1949년부터 중국공산당이 카톨릭교 신자들을 박해하면면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지하 카톨릭교회는 중공 정권이 아닌 로마 교황에 충성을 다하기 때문에 때문에 장기적으로 걸쳐 중공의 박해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귀 신부에 따르면, 중국 카톨릭 지하교회 신도는 이미 800만명을 초과했으며 지난 1년간 중공 정권의 지하교회 박해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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