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중국에서 살아 있는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강제 적출하고 있다는 제보가 입수된 후 본보를 필두로 해외 유수의 언론들이 중국에서 폭증하고 있는 장기 이식에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중국 위생부의 황제푸(黃潔夫) 부부장은 지난 달 14일 광저우시에서 열린 '인체 장기이식기술 임상응용위원회'에 참석해 중국 내 이식용 장기의 대부분은 사형수의 것이라고 인정하고 ▽향후, 장기 이식을 하는 병원을 지금의 성 단위의 정부 기관이나 위생부의 심사를 거친 병원으로 한정 ▽장기 제공자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고 장기 매매를 금지▽장기 이식 기구가 여행 비자로 중국에 들어와 장기 이식 수술을 받으려는 외국 환자의 입국을 금지할 것을 공표했다.
이에 대해 '파룬궁 박해 진상 연합 조사단(이하 CIPFG)'은 성명문을 발표해 중국 내 장기 매매를 살아 있는 파룬궁 수련자들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범죄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중공 당국이 사형수로부터 불법적으로 장기를 적출해 사용한 것을 인정한 것이나, 장기 이식법의 실시하고 장기 이식 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는 국제사회에 대한 눈가림에 지나지 않으며, 살아 있는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강제 적출하고 있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론했다.
CIPFG 발표 반론 성명문의 개요
1. 장기 밀거래는 살아 있는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범죄와 혼동 해서는 안 된다.
살아 있는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범죄는 중공 정권이 자행하고 있는 집단 학살 범죄로서 기타 국가나 지역에서도 존재하고 있는 장기 밀거래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장기 밀거래는 일반적으로 금전 이익을 목적으로 하지만 파룬궁수련생 강제 장기적출은 중공 정권이 파룬궁 탄압 정책을 시작한 1999년 이후부터 시작됐으며, 이 시기는 중국 내 장기 이식 건수가 급증하는 시기와 맞물려 있다. 비정상적인 장기 공급 과잉 현상을 부른 모든 악의 근원이 여기에 있다.
2.사형수의 장기를 불법으로 사용하는 문제를 살아 있는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문제와 혼동 해서는 안 된다.
사형수의 장기를 불법으로 사용하는 문제는 일부 중공의 간부나 의료 관계자들이 공공연하게 인정해 온 사실로 국제사회의 비난이 거세지자 중공 정권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다. 그러나, 이 문제를 사형수에 국한해 인식하는 것은 중공 정권의 진상을 은폐하기 위한 책략에 빠지는 것이다.
올해 7월, 중국 내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장기 사냥에 대한 독립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2000년부터 2005년 사이 장기 이식 제공자가 불명확한 45000건이 모두 사형수라는 설명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중공은 이 모순점에 대해 실질적인 해명을 피하고 있다. 또, 국제사회에서 독립 조사단을 파견 중국 현지 조사를 요청하고 있지만 계속 거부하고 있다. 이로부터 추정해 볼 때 사형수의 장기 사용에 대한 설명은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장기 사냥 고발 진상을 은폐하려는 시도가 분명하다.
3.살아 있는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중공 정권의 국가 범죄는, 불완전한 사법 체제가 낳은 것이 아니다.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범죄는 국가 기구가 개입한 집단 박해의 연장선상이다. 건전한 사회에서는 사회 문제에 대해 관련 법률에 의한 관리와 구속력을 통해 사람들은 문제 해결을 도모할 수 있다고 인식한다. 장기 사냥에 관한 내부 고발이 국제사회에서 보도되고 나서, 중공 정권은 장기 이식법안을 제정하여 올해 7월부터 시행했다.
많은 사람들은 이로부터 개선된 것이라고 받아 들이고 있지만, 법안에서는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장기 강제 적출에 대한 어떤 규정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 법안 자체가 중공이 장기 사냥의 진상을 숨기고 중요한 문제를 피하는 은폐 수단의 하나라는 것을 경고하고 싶다.
BBC의 올해 9월 27일자 보도(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html?no=6259)에서 중국의 장기 밀매는 여전히 횡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7월 전 캐나다 아.태 담당 국무지원장관인 데이비드 킬고어씨는 최근 “중국 내에서 한 환자가 단기간에 8개의 신장을 이식 받았다”는 내용도 이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중국의 장기 이식법 시행이 중공 정권의 파룬궁 집단 학살 범죄에 대한 추궁을 방해하는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
4. 파룬궁수련자를 노린 장기 사냥의 원인을 중국 의료 체계의 부패와 관리체계의 부실로 돌려서는 안 된다.
현시점에서 파악한 정황에 의하면 중공에 의한 파룬궁수련자 장기 강제 적출은 정부 기구에 의한 협력 시스템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중앙 지도부가 박해 정책의 집행을 명령하고 보호막을 제공한다. 공안이나 검찰, 사법 기구, 강제 노동 수용소(비밀 수용소를 포함)가 살아 있는 파룬궁수련자를 제공한다. 재정과 의료 기구는 장기 이식 기술 발전을 위한 다는 명분으로 예산을 제공한다. 군과 민간 병원의 의료 종사자가 장기 적출에 참가하고 병원, 중개업자들이 장기 이식을 원하는 환자를 제공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장기 사냥 범죄를 단순히 의료 업계의 부패에 의한 것으로 파악해서는 안 된다. 2005년 12월,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기자는 중공 정권이 장기를 매매하여 폭리를 얻고 있는 흑막을 폭로했다. 기자는 영국의 환자에게 장기 이식을 알선하는 중개업자로 가장하여 조사, 중공의 군부 병원과 공안이 경찰과 제휴하고 장기 매매를 알선하고 있는 실태를 밝혀냈다.
중국은 지금 미국에 이어, 세계 제2의 장기 이식 대국이 되어 있다. 국제사회에서는 중국의 대량 장기 제공이 사형수에 의한 것이라는 의혹이 심화되고 있었다. 작년까지 중공 정권은 사형수의 장기 제공을 계속 강하게 부정했다. 작년 7월, 싱가폴에서 열린 WHO(세계 보건 기구)의 국제 회의에서 위생부의 황제푸 부부장은 처음으로 사형수의 장기 적출을 인정했다.
올해 3월 살아 있는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강제 적출한다는 제보가 나온 이후, 중공 정권의 친강 대변인은 같은 달 28일 정례 기자 회견에서 중국에서 사형수가 장기 이식 제공자로 사용되고 있는 소문은 거짓말이며, 중국의 사법 제도에 대한 악의적 공격이라고 반론했다.
영국 BBC TV 방송국은 올해 9월 27일의 뉴스에서 베이징 주재 기자가 일반인을 가장, 잠입 취재를 감행하여 천진에 있는 장기 이식 병원을 취재 보도한 내용에서는 중국에서 장기 매매 금지법을 시행했지만, 사형수의 장기 매매는 여전히 성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날, 친강 대변인은 전회의 발언을 뒤집고 중국의 사형수에 의한 장기 제공을 인정하고 사법 기구의 심사를 거쳐 사형수 본인의 동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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