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10일, 국제인권일을 맞아 ‘파룬궁 박해진상 연합조사단 아시아지부(이하 CIPFG ASIA)’가 성립됐다.
‘파룬궁 박해진상 연합조사단(CIPFG)’은 지난 4월 파룬따파(파룬궁)학회와 파룬궁 사이트 명혜망(明慧網)이 미국에서 공동 발족해 성립한 조직이며, 이번에 성립된 CIPFG ASIA는 호주 지부에 이어 두 번째로 성립된 지부이다.
CIPFG ASIA는 일본, 한국,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등 아시아 각국 정계, 인권 단체, 법조계, 의학계, 학계, NGO단체 및 언론 관계자 91명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아시아 지부 결성 성명에서, 7년 동안 지속된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을 박해와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수련자 생체 장기 적출 만행에 대한 진상 규명 및 기본 인권 수호를 위해서라고 지부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CIPFG ASIA는 대만의 의사이자 재임중인 라이칭더(賴淸德) 입법원(한국 의회에 해당) 위원이 지부장을 맡았으며, 부지부장은 일본, 한국, 홍콩, 마카오 등 국가에서 장기간 파룬궁 인권유린에 관심을 가져온 인사들이 선출되었다.
CIPFG ASIA 12월 하순부터 지부 회원국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중공에 대해 중국 내 모든 강제노동수용소, 구치소 및 생체 장기적출 혐의가 있는 군병원 등 시설을 개방하여 조사단이 아무런 제한 없이 현지조사를 진행토록 하며, 인권을 수호하기 위해 캐나다조사보고서에서 제기된 사안을 집행하고, CIPFG 구성원인 가오즈성 변호사 일가의 석방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IPFG 인권법률협회(Human Rights Law Foundation)의 아시아지역 대표이사 주완치(朱婉琪)변호사는 “아시아 각국은 중국 대륙과 지리적, 역사적으로 깊은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법조계, 정계, 의학계 지식인들이 중공의 강권에 굴하지 않고 정치 및 상업 이익을 초월하여 한 선량한 수련단체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 것은 아시아 지역 인권 운동의 장거”라고 평가하고 “장기간에 걸쳐 잔혹한 박해를 받고 있는 파룬궁문제를 비롯하여 중국의 인권문제를 정면에서 다루어 가면서 중공에 압력을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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