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위구르 자치구 공안청은 지난 8일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의 훈련기지를 급습하여 18명을 사살하고 17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신장지구 공안국은 1월5일 대규모적인 단속을 실시, “테러리스트 18명을 사살, 17명을 체포했다. 그 과정에서 경찰측은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수제 수류탄 22개와 미완성 수제 수류탄 1500여 개를 압수했다”고 말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 공안청은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이 핵심요원을 중국에 파견해 신장 파미르 고원의 산간부에서 테러훈련기지를 건설하고 중국 분열활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세계위구르대표대회의 데리사테 대변인은 대만 유명 통신사 ‘중앙사’의 취재에서 “세계 위구르대표대회는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과 어떠한 관련도 없다”며, “본 대회는 국가테러 정책을 포함, 어떠한 폭력과 테러행위에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위구르대표대회는 신장에서 발생한 무장폭력사건에 침통한 뜻을 전하고, “중공정권이 탄압정책을 고집하기에 위구르족이 무력수단으로 정치자유를 구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데리사테 대변인은 신장 현지 당국은 정치회의를 열고, 베이징올림픽 개최 전 대규모 단속을 실시하라고 지시한 것을 폭로했다. 또 이와 관련해 “이번 폭력사건은 중공정권이 탄압정책을 정당화하기 위해 만든 자작극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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