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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티베트와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상하이 국제체조센터에서 세계적인 여가수 비욕(Bjork)이 콘서트 도중 ‘티베트 독립’을 수차례 외쳤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올림픽을 맞아 티베트 독립 요구의 본격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10일, 이에 걸맞게 1959년 티베트 망명정부 수립 이후 최대 규모의 항의 시위가 시작됐습니다. 1959년 티베트의 영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중국정부에 의해 강제 추방당한 날인 지난 10일, 티베트인 수백 명이 인도의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 망명정부를 출발해 8월 말까지 티베트에 도착하는 6개월간의 도보 대행진에 올랐습니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도 이날, “중국의 티베트 인권침해와 종교탄압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중공 당국의 압력을 받은 인도 정부가 도보 행진 금지령을 내렸지만 시위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조짐입니다. 지난 10일,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왕러취안(王樂泉) 당서기는 지난 7일 우루무치를 출발한 남방항공 소속 여객기에서 발생한 테러 소동이 베이징올림픽을 방해하려는 음모이며 신장 지역 반정부단체인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ETIM)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18일에는, 신장자치구에서 테러리스트들의 거점을 기습해 2명을 사살하고 15명을 체포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망명 중인 위구르족 지도자 리비야 카디르는 즉시 성명을 발표해 ‘이는 위구르족을 음해하기 위한 중공 당국의 조작’이라고 반격했습니다. 카디르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위구르 사람들은 자유를 위해 투쟁하고 있지만 죄없는 사람들에게 결코 해를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위구르족에게 대량학살 혐의를 씌운 중공 당국을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박영임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