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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프랑스 현지 시각 16일 오후 6시, 한 티베트인이 파리주재 중국대사관 대문에 걸린 오성홍기를 내리고 티베트기를 걸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시위자는 중공기가 걸린 깃대를 부러뜨리고 티베트를 상징하는 설산사자기를 걸어 시위자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6-7백 명의 프랑스 체류 티베트인들과 그 지지자들이 중공 당국의 유혈진압에 항의하기 위해 중국대사관 앞에서 시위 중이었습니다. 프랑스 국회의원이자 국회 티베트문제연구팀 부회장 패트릭 블로쉬(Patrick Bloche)와 최근 세송 시장에 당선된 쟝 마크 브룰도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시위자들이 이렇게 파리 중국대사관에 근접한 것은 10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당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도 동일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AFP 보도에 의하면 16일 헤이그에서 400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중국대사관에 진입을 시도해 100여명의 시위대가 대사관대문을 뜯어내고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이들 역시 중공기를 내리고 티베트기를 걸었습니다. 이외에 벨기에 브뤼셀에서도 300여 명이 동원되는 반중공시위가 일어났으며 시위대는 ‘티베트 학살을 중지하라’, ‘중국공산당은 인권을 존중하라’ 등의 표어를 들고 항의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박영임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