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티베트 사태가 발생한 지 2주 만인 26일, 부시 미 대통령이 처음 후진타오(胡錦濤) 중공 총서기에게 전화를 걸어 티베트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중공 당국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피해오던 부시 대통령의 이 같은 변화는 국제사회의 날로 높아가는 비난의 목소리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21일, 바슬라프 하벨 체코 전 대통령, 프레데릭 드 클레르크 남아공 전 대통령을 포함한 6명의 각국 정계 인사들이 성명을 발표해 티베트에 대한 중공의 폭력 행위를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또 이번 사태와 관련해 중공 당국에 자제를 요구하는 것은 너무 미온한 반응이라며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올림픽 개최지와 관련해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5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을 보이콧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영국을 방문 중인 사르코지 대통령은 26일, 영국 프랑스 양국이 인권 및 종교 자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베이징 당국에 달라이라마와 대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 역시 후진타오에게 달라이라마와 대화할 것을 촉구했으며 외국 기자와 외교관들이 티베트에 진입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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