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부시 미 대통령이 처음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불참 가능성을 시사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8일, 부시 대통령이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 대통령의 해외순방과 관련한 어떠한 일정도 공개하지 않았다”며 “일정은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대통령은 티베트인 등 여러 중국인들을 돕기 위한 최선의 길은 올림픽을 전후로 중국을 압박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발언은 지금까지 개막식 참석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힌 백악관의 입장과 달라 부시 대통령의 개막식 불참 가능성을 한층 높여주고 있습니다.
미 의회 일부 의원들이 ‘올림픽 불참법안’을 하원에 제출한 가운데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 이어 민주당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도 7일 부시 대통령에게 올림픽 개막식 불참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만약 부시 대통령의 개막식 불참이 현실화 된다면 아직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기타 국가 정상들도 입을 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8일, “중공 당국이 티베트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대화를 재개하지 않으면 프랑스가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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