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 공화당의 존 매케인 대선후보가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보이콧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매케인 후보는 10일 ABC방송에서 “만약 내가 대통령이라면 그들이 (인권을) 신속히 개선하지 않는다면 개막식에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민주당의 힐러리 및 오바마 후보가 대통령의 개막식 불참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후보까지 나서면서 그간 개막식 참석을 언급해왔던 부시 대통령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지에 따르면 매케인 후보는 중공 당국의 행위를 “강압적이고 잔혹하다”고 묘사하며 중공 당국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매케인 후보는 또 “중공 당국은 이미 자국민을 다루는 방식이 내정 문제만이 아닌 국제사회의 정당한 관심사가 되도록 하는 수많은 국제협약에 조인했다”며 “자국민 인권 유린이 아닌 보호로써 국내에서도 책임 있는 정부가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또 부시대통령이 개막식 참석을 재고해야 한다며 “미국과 다른 민주국가들이 중국 내 인권 탄압이 우리와 관계없다는 식으로 가장하는 것은 중국 정부에게도, 분명 중국 국민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이원욱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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