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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PFG “올림픽 보이콧, 한국도 동참해야”

관리자  |  200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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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북미에 본부를 두고 있는 ‘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CIPFG)’ 한국지부는 1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을 위한 ‘인권성화(聖火) 전세계순회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이 캠페인에 한국인들도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CIPFG는 유럽에서 ‘인권성화’를 채취한 뒤, 수개 월에 거쳐 릴레이 방식으로 전 세계 5대주 수십 개 도시를 통과하면서 각국 민중들에게 중공 당국의 반인류범죄 행위와 올림픽이 중국에서 동시에 진행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를 밝히고 파룬궁 탄압 중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CIPFG는 발족된 후 지금까지 파룬궁 생체장기적출 만행과 관련해 중공 당국에 지속적으로 현지 조사를 요청을 했으나 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했습니다. 이에 지난달 30일, CIPFG 북미 지부는 캐나다 국회에서 올해 8월 8일로 답변 기한을 정해, 중공 당국이 그 때까지도 침묵으로 일관할 경우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캠페인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은 88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민주화와 인권 개선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CIPFG 한국지부 정구진 대표(사법개혁범국민연대)는 그러나 국제사회의 지원이 없이는 그러한 변화가 불가능했다고 하면서 중국도 현재 인권과 민주화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외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저희들이 88년 당시 인권을 획기적으로 쟁취한 부분에는 사실은 저의 국민만의 투쟁과 노력만이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 지지 세력들이 지지를 해주고 후원을 해줬기 때문에 수십년의 독재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었거든요.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권 신장을 위한 투쟁을 함에 있어서 자국민의 노력만 가지고는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고…  이제는 저희도 시야를 넓히고 우리들이 과거에 인권 신장을 위해서 외국으로부터 받았던 지원을 갚는 차원에서도 저희가 중국의 인권 신장을 위하고 파룬궁 생체장기적출이라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인권 탄압을 위해서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추구하는 시민단체로서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이 중국 원정장기이식 환자가 가장 많은 국가라는 점에서 한국인들이 파룬궁 탄압과 CIPFG의 올림픽 보이콧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민주시민연합 임선준 대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수요가 있기에 공급이 있는 겁니다. (중공은) 돈의 논리를 갖고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 장난을 치는 겁니다. 사실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 가서 장기이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떤 근거를 가지고 데이터는 낼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그러한 것들을 밝혀서 앞으로는 전세계적으로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지 수요를 줄이면 공급 자체가 없어지니까…또한 이게 우리나라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유대를 해서 여론 조성을 한다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88년 서울올림픽 수영 은메달리스트이자 현재 한국 국가대표 수영팀 코치인 황샤오민(黃曉敏)씨는 이번 ‘인권성화릴레이’에 참여해 직접 성화 봉송 주자로 뛸 예정입니다. 황샤오민씨는 최근 중국 국민들이 모두 각성하고 있다면서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기만 하면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캠페인을 지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 민중들이 정말 중국 정부가 아무런 죄도 없는 파룬궁 수련자들을 학살하고 그들을 상대로 생체 장기이식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그들도 저와 마찬가지로 올림픽 개최를 저지할 것입니다.”


기자회견 후, CIPFG 한국 지부 단원들은 후진타오와 원자바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중공 대사관을 찾았습니다. 대사관 직원들이 면회를 거부하면서 퍼포먼스 시위로 유명한 ‘활빈단’ 홍정식 대표를 비롯한 CIPFG 한국 지부 단원들은 구호를 높게 외치며 중공의 파룬궁 탄압에 항의했습니다.


이날 국제기자회견은 CIPFG 아시아 지부 4개국, 대만, 일본, 홍콩, 한국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을 위한 CIPFG의 계획이 구체화 되면서 중공 당국의 반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OH 희망의소리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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