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제지하기 위한 법안이
미 의회에 제출됐습니다.
공화당 하원 정책위의장인 타데우스 맥코터 의원과 공동 서명한 수 명의 의원들은
중국의 티베트 시위 유혈진압 등을 이유로 부시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관리들의 베이징올림픽
참석을 제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1일 정식으로 제출했습니다.
중국의 티베트 시위 무력진압과 관련,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불참 의사를 밝히고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도 불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으나 부시 대통령은 올림픽은 정치행사가 아니라며 참석 방침을 고수해왔습니다.
부활절 휴가로 4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미 의회는 3.14 티베트 사태 발생
당시 결의안을 내지 못했지만 휴가가 끝나자 바로 기타 중요한 업무를 제쳐놓고 티베트
사태 해결에 나섰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도 ABC방송을 통해 부시 대통령이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를 만나고
최근 귀국한 펠로시 의장은 워싱턴 현지시간 2일 오전, 티베트 사태관련 특별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이밖에 미 국회 일부 의원들은 티베트 사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기 위해
‘티베트사무의원팀’을 조직하기도 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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