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줄곧 베이징올림픽 보이콧 반대론을 펼쳤던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결국 개막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9일 총리실의 발표를 인용해 브라운 총리가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기 올림픽 개최국의 개막식 불참은 가뜩이나 역대 최악의 성화봉송식를 치르고 있는 중공 정권에 큰 타격을 줄 전망입니다.
브라운 총리는 줄곧 인권단체들로부터 중국에 인권탄압 중지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라는 강한 압력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는 지난 6일 런던을 통과한 베이징올림픽 성화를 총리실 밖에서 맞아 각계의 큰 비난을 사기도 했습니다.
줄곧 총리의 개막식 불참을 주장해왔던 자유민주당의 닉 클레크 당수는 “늦게나마 브라운이 바른 일을 한 것 같다”며 그의 결정을 지지했습니다.
영국 제 4방송국에서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설문조사를 받은 영국인 중 43%가 브라운 총리의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반대했습니다.
5월 하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와 만날 예정인 브라운 총리의 행보가 앞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장연식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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