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지난 1일, ‘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 CIPFG가 발기한 인권성화가 북미
봉송을 마치고 대만에 도착했습니다.
타이베이(臺北) 환영 행사에 참석한 대만 입법회위원 출신의 CIPFG 라이칭더(賴淸德)
아시아 단장은 발언에서, “경제적 이익을 앞세워 올림픽 개최권을 획득했지만 인권을
유린하는 중공 당국은 올림픽 개최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음성)“올림픽이 자유와 민주, 인권을 대표하기 때문에 우리는
인권성화 봉송을 통해 자유가 없고 민주에 위배되며 인권을 유린하는 중국의 상황을
더 깊이 이해했습니다. 때문에 중공은 올림픽을 개최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공 당국은 당초 올림픽 개최권을 획득하는 조건으로 국제사회에 인권 개선을
약속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중국의 인권상황은 날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티베트 유혈사태와
심해지는 파룬궁 탄압이 이러한 사실을 반영하고 있지만 현재 유엔마저도 중공의
인권 유린문제에 충분한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타이베이의 한 시민은 인권의 소중함을 중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날 행사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중국 대륙에서 정권을 잡은 공산당은 올림픽을 구실로
인권을 짓밟고 있습니다. 많은 동포들이 박해를 받거나 심지어 참살당하고 있습니다.
티베트, 파룬궁, 반체제인사, 권익수호 인사 등이 모두 탄압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인권성화 봉송 행사를 통해 중국 대륙 민중에게 인권의 존엄과 올림픽의 신성한 의의를
인식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돼 행사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타이베이 시내 주요 도로를 거쳐 시정부 광장까지 봉송된 인권성화는 현지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날 행사는 중국인들이 자유, 존엄과 인권을 되찾게
해야 한다는 사회자와 시민들의 호소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음성)“오늘 우리가 인권성화 봉송 행사를 개최한 것은 중공
올림픽에 대한 소극적인 항의가 아닙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양심을 일깨워주고 최대의
자비로 중국인들을 구하고 있으며 그들이 원하는 진정한 인권과 행복을 되찾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중국인들이 자유, 존엄과 인권의 가치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파룬궁박해진상 연합조사단’ CIPFG가 발기한 인권성화 봉송 행사는 작년 8월
9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정식으로 채화된 뒤, 전 세계 34개 국가의 수백 개 도시를
거쳐 오면서 ‘올림픽과 반인류 범죄행위가 동시에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앞으로 인권성화는 대만 23개현에서 15일간 릴레이 봉송을 진행한 뒤 일본을 거쳐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