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4일, 쓰촨성 지진 이재민들이 파룬궁박해진상 연합조사단’(CIPFG)의
‘인권성화’ 봉송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욕에 소재한 중화권
방송국 NTD(新唐人) TV가 보도했습니다.
현재 지진 피해지역에서는 ‘부실공사’나 ‘구호품 빼돌리기’ 등으로 당국에
대한 이재민들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권성화’ 티셔츠를 입고 지지를
표명한 왕(汪) 모씨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약소 민중이 사는 건물은 취약합니다. 그러므로 민중들은 자신을 위해 인권이
필요합니다. 인권성화 티셔츠를 처음 입었을 때 저는 일부러 사람이 많은 장소에
나갔습니다. 몇번이나 같은 장소를 왕래했습니다.”
한편, 가족이 아직도 베이촨(北川)현의 폐허에 매몰돼 있다는 셰(葉)모씨도 ‘인권성화’
티셔츠를 입고 봉송에 참가의 뜻을 밝혔습니다.
쎄 씨는, 당국이 사전에 지진을 예측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은폐했던 일이나,
충분한 구조 활동을 펼치지하지 않았던 점은 모두 공산당이 인명을 경시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분노했습니다.
역시 ‘인권성화’에 지지를 표명한 리(李)모 씨는, “현재 많은 이재민들이 의식주
문제 등 기본적인 생존권조차 위협받고 있다”며 “당국에 대해 모두 불만을
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올림픽을 맞아 중국의 인권신장을 위해 마련된 CIPFG의 ‘인권성화’는
현재 중국 대륙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로고를 공공장소에 붙이거나 노란색 리본을
다는 형식으로 봉송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부실공사 책임추궁 티셔츠 제작한 민간인 3명 체포돼
한편 이번 지진으로 무너진 수많은 학교 건물이 부실공사로 밝혀지면서 중공 당국의
책임을 추궁하는 티셔츠를 만들던 민간인들이 후난성 창사시(長沙市)에서 체포됐습니다.
중국 인권사이트 ‘민생관찰(CRLW)’은 “중국 민간인 3명이 최근 정부의
지진책임을 추궁하는 내용이 인쇄된 티셔츠를 만들다 창사시 공안에 체포됐으며,
그 중의 한 명인 리줘시(李卓熹)씨는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티셔츠 제작 목적에 대해 “쓰촨성 지진중 많은 아이들이 부실공사로 죽었다.
우리는 용기를 내서 정부를 향해 책임을 묻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티셔츠 이외에 지진 피해자의 사진들도 인쇄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물품을 인쇄해줄 공장을 찾아다니다 인쇄업자와 연계해 있던 공안에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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