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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강제송환된 파룬궁수련자 현재 실종상태

편집부  |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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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한국에서 중국으로 강제송환된 중국 국적 파룬궁 수련자 오 모 씨가 현재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에 난민 지위 부여를 신청한 34명의 중국 국적 파룬궁 수련자들은 지난 3월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기각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들 중 외국인보호소에 수감되어 있던 오 모 씨가 이달 1일 중국으로 강제송환된 후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 파룬따파학회 오세열 대변인은 이번 강제송환 사건은 한국 정부가 유엔 난민협약과 유엔 고문방지조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음성) “이것은 한국이 가입한 유엔 난민협약, 그리고 유엔 고문방지조약 제3조에 정면으로 위배하는 사항입니다. 이것은 매우 엄중한 문제로서 지금 대한민국 정부는 전 세계적인 반대에 부딪혀 있습니다.”

 

“전 세계 각국의 대한민국 대사관 앞에서 전 세계 파룬궁 수련생들과 그리고 인권단체 회원들이 한국정부의 잘못에 대해서 이를 질책하는 청원과 항의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 국적 파룬궁수련자 이 모 씨는 현재도 중국에서는 파룬궁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누구든 강제 송환된다면 당국의 탄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지금 중국에 돌아가게 되면 박해받을 위험성이 없다고 하는데 난민 신청했던 수련생 중에는 중국 정부에서 체포령을 내렸던 사람도 있고, 감옥에서 박해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중국의 가족과 통화할 때 파룬궁에 관련한 민감한 단어는 언급조차 못합니다. 가족들은 중국으로 돌아오면 박해받을 것이 뻔하니 외국에 있으라고 말합니다.”

 

이씨는 한국 정부가 난민문제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음성) “한국 정부가 이번 파룬궁 난민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하지 못한다면 중공의 압력에 무릎꿇은 수치스런 역사를 남기게 될 것입니다. 중공의 해체는 이미 눈앞에 닥친 일입니다. 때문에 이런 시기에 어느 국가가 중공과 교역하며 인권과 도덕을 이익과 맞바꾼다면 국가와 민족에 명예롭지 못한 역사를 남기게 될 것입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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