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양다차이(杨达才) 산시성 안전감사국장과 리더진(李德金) 푸젠성 교통청장 모두 여러 개의 명품시계를 착용한 것이 화근이 되어 자리에서 물러난 데 이어, 이번에는 약 20여만위안(약 3,470만원)에 이르는 명품시계를 착용한 위안잔팅(袁占亭) 란저우(蘭州) 시장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3일 아이디 '저우루바오(周禄宝)'는 자신을 작가이자 칼럼니스트, 전 란저우군구 모 부대 신문기자라고 소개하고, 5개의 명품시계를 착용한 란저우 시장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사진 속 시계들은 약 20만위안에 상당한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 시계, 약 15만위안 (약 2,600만원)에 상당한 오메가(Omega) 그리고 로렉스 (True Thinline) 시계이며, 그 외 다른 하나는 사진에 상표가 잘 나타나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저우루바오는 자신이 이 사진을 올린 당일 베이징, 란저우, 상하이, 항저우 등지에서 5통의 전화를 받았다면서 그에게 사정하면서 협상을 제의했다고 말했습니다.
周禄宝는 그는 또 동방조보(东方早报)와의 인터뷰에서 '3개월 전부터 위안잔팅의 사진을 수집하면서 그가 명품시계를 자주 착용한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수량이 많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교도소에 끌려간 자오메이푸(趙梅福) 사건이 터지고 란저우 정부의 처사에 분노를 느껴 시장의 명품시계를 공개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사진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5일자 동방조보에 따르면 위안잔팅은 이미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관련 사건을 알게 됐으며, 당국에서 처리하고 있다고 전화통화에서 말했습니다.
올해 51세인 위안잔팅은 란저우 시장 외 교수 직함도 갖고 있으며 과거에 간수공업대 총장과 란저우 이공대 총장, 바이인(白银) 시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0년 1월 란저우 시장에 취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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