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 해군 젊은 장교가 중국 첩보원으로 분장한 FBI 첩보원에게 군 기밀정보를 매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용의자는 4가지 스파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영국 BBC 중국어판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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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에 사는 브라이언 마틴은 이번 혐의가 적발될 때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브랙 군사기지에서 정보 분석을 담당했습니다.
버지니아주 군사법원에서 열린 법원 심리에서 용의자 마틴씨는 중국 첩보원으로 분장한 FBI 첩보원에게 내부기밀 자료, 파일, 사진 등을 전달하고 그 대가로 1만 달러 이상을 받았다고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마틴씨가 전달한 내부기밀 자료에는 미 해군에 의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의 군사행동에 관한 자료나, 정보분석 결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틴씨는 처음부터 기밀자료를 중국인에게 팔려고 생각했으며, 중국인이 이 같은 자료에 큰 돈을 낼 것을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또 4개 항목의 스파이 범죄뿐만 아니라 기밀문서 부당 처리 등 7개 항목의 죄도 인정했습니다. 이번에 유죄가 확정되면 마틴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미 군사 법원은 20일 이 사건을 재심리했지만,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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