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대만 유사시 중국 인민해방군이 오키나와에 있는 세 군사기지를 선재공격 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 공군의 지원을 받는 랜드(RAND)연구소가 최근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지금까지 주일 미군 기지가 공격받을 수 없다는 생각은 ‘매우 경솔하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은 적의 전투기가 날아오르기 전에 고성능 탄도미사일로 적 기지의 활주로 등을 선제 공격하는 전략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만을 공격하기 전에 미군기지를 먼저 공격한다는 새로운 시나리오로 미군의 주의를 환기시켰습니다.
따라서 중국군의 탄도 미사일 사정거리 내에 위치하는 오키나와의 카데나 미 공군기지, 후텐마 해병대 비행장 및 나하 항공 자위대 기지는 이러한 공격의 대상이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중국 인민해방군은 폭격기의 성능 향상에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본토에서 떨어져 있는 아오모리현의 미사와 항공 자위대 기지와 괌의 앤더슨 미 공군기지가 공격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랜드 연구소는 지난 2006년에도 ‘미군이 대만해협 싸움에 말려들었을 때 중국 인민해방군은 대만을 공격하기 전 아시아 태평양에 주재하는 미군을 공격할 것이다’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