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6일 세계은행은 중국인들이 만성질환에 빨리 대처할 것을 경고했다고 BBC 중문판이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빨리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중국의 의료비 부담이 커져 경제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 사망 원인의 80%가 폐암, 뇌졸증, 심장병 및 당뇨 등 만성질환이며, 이대로 방치하면 중국의 건강한 노동인력이 적어지고 노인과 환자가 많아져 경제는 물론 사회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계은행은 또 만성질환은 의료와 간호비용을 증가시켜 현재의 개혁을 지속해 나갈 수 없게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세계은행은 많은 만성질환은 효과적인 대처로 억제할 수 있다고 말하고, 예를 들어 담배에 세금을 더 많이 부과해 담배가격을 인상함으로써 흡연인구를 줄이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중국 정부는 담배는 30%의 세금을 부과하는데 이는 세계 다른 나라의 65% ~ 85%보다 훨씬 낮은 비율입니다. 중국은 또 세계 최대 담배생산국인 동시에 흡연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흡연인구는 약 3억명에 달합니다.
그 외에 주류 소비를 줄이고, 불량식품에 세금을 높이며, 식품 속 식염 함량을 줄이는 것도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세계은행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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