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5일(현지시간) 타계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술이 들어가 있는 상품을 만들어낸 기업, 애플의 공동 창립자인 그는 췌장암과 싸움에서 이기지 못했습니다.
애플은 5일 저녁 발표한 성명에서 ‘애플은 선견지명이 있는 창의적인 천재를 잃었다. 스티브는 오직 그만이 세울 수 있는 기업을 남겼다. 그의 정신은 영원히 애플의 토대로 남을 것’이라고 헌사를 바쳤습니다.
잡스는 지난 8월 24일 애플 CEO를 사임하고, 애플 이사회 의장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애플은 그가 이끄는 동안 컴퓨터 제조업자에서 전자기기, 개인 오락기기, 휴대폰 공급자로 탈바꿈했습니다.
1977년에 나왔던 애플 II 컴퓨터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개인용 컴퓨터를 대량 판매 시장의 주류상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약간의 내부 갈등을 겪은 후 애플을 떠난 잡스는 1998년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잡스의 지휘아래 애플이 내놓은 iPod, iPhone 그리고 iPad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매킨토시 컴퓨터도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기술혁신 이외에도 잡스는 산업을 바꿨습니다. 그가 강조했던 디자인, 스타일 그리고 마케팅은 애플 브랜드 가치를 높여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랭크되었습니다.
애플은 홈페이지에 그의 사진과 헌사를 올려 추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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