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필라델피아에서 지난 16일 열린 제1회 ‘국제 언론자유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프리 차이나: 믿는 용기(Free China: The Courage to Believe(http://freechinamovie.com)) '가 1등상을 수상했습니다.
프리 차이나는 중국의 파룬궁 탄압 실태를 고발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전 공산당원인 청쩡(曾錚)과 중국계 미국인 리샹춘(李祥春 미국명:찰스 리) 박사가 중국 감옥에서 고문을 받고 강제노동을 강요당한 실화에 근거해 파룬궁에 대한 집단 탄압 실태를 그렸습니다.
청쩡은 베스트셀러인 ‘역사의 목격: 한 여성의 자유와 파룬궁을 위한 투쟁(Witnessing History: One woman’s fight for freedom and Falun Gong)’의 작가이기도 합니다. 리샹춘 박사는 한국에서도 그를 구원하기 위해 5만여명이 서명한 바 있습니다.
음향제작회사 ‘월드 2B 프러덕션’과 위성 텔레비전 방송국 ‘NTDTV’가 공동 제작한 이 영화는 ‘티베트-공포를 넘어(Tibet-Beyond Fear)’의 마이클 펄먼 (Michael Perlman)이 감독했습니다.
영화는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감옥과 병원이 조직적으로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매매하고 있는 사건을 다뤘으며,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은 탄압의 잔학성에 강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미 템플대 교수로 필라델피아 교향악단 프로듀서이자 미 WHYY-TV 라디오 방송국 사회자인 샤론 아이젠하워(Sharon Eisenhour)씨는 “강한 충격을 받았다. 중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탄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드렉셀대 리디아 훈(Lydia Hunn) 교수는 ‘이 정도일 줄 몰랐다. 정말로 마음 아팠다’면서 영화를 보는 동안 눈물을 흘렸으며, 라디오 방송 사회자이자 프로두서인 제니퍼 린(Jennifer Lynn) 박사는 ‘이것은 천지도 떨게 할 것이다.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이 탄압의 진상을 전할까이다’라고 감상을 전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들은 수상식에 참석했습니다. 미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리샹춘 박사는 “박해를 폭로하고 중공과 선을 긋는 것은 중국에서 박해받고 있는 사람들을 도울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도 유익하다. 왜냐하면 중공이 해제되어 자유롭게 된 중국은 세계 각국에게 안심할 수 있는 친구가 되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영화제 주최자인 ‘미국 통찰(American Insight)는 1983년에 설립된 언론 자유를 촉구하는 비영리 단체로 창립자 마거렛 베링거(Margaret Barringer)는 ‘이 영화를 통해 세계를 바꾸고 싶다’고 희망했습니다.
프리 차이나는 이번의 수상 외에도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개최된 어웨어런스 필름 페스티벌과 국제 정치 및 문화 다큐멘터리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제45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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