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싫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하루에 최소 1~2잔 정도는 마시게 되는 생활 속 깊숙이 자리잡은 커피.
이제는 어느 곳을 가더라도 두 세집 걸러 촘촘히 자리잡은 커피 전문점을 흔히 볼 수 있다. 브렌드가 다르고 실내 분위나 맛, 서비스 등으로 차별화 한다고는 하나 어쨌든 저 많은 매장들이 장사가 잘 되는지 궁금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모든 음식은 이로움과 해로움을 가지고 있다. 흔히 ‘효능’과 ‘부작용’으로 표현되는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먹는다면 더 좋지 않을까?
■ 커피의 효능 (설탕, 프림, 시럽 등이 들어간 커피 제외)
① 졸음 방지
커피를 마시면 잠을 깨는 이유는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의 각성 효과 때문이다. 각성 효과는 깨어 있는 상태, 즉 정신을 차릴 수 있게 해주는 효과를 말한다. 커피가 이런 효과를 갖는 것은 커피 속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교감 신경 전달 과정에서 각성 작용(생리 활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c-AMP(cycling AMP)가 분해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커피의 카페인은 각성 효과, 글리코겐과 중성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를 내는 효과가 있다.
② 암 예방 효과
커피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클로로겐산의 형태로 들어 있는데,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노화방지 : 노화의 주된 요소인 활성산소를 줄여주고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
· 성인병 예방 : 혈관 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그에따라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을 예방
· 항바이러스 성분 : 암을 비롯한 여러 가지 바이러스 진행을 지연시키고 활동을 억제
③ 다이어트 효과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글리코겐보다 먼저 피하지방을 에너지로 변화하는 작용을 한다. 또 신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10% 올려줌으로써 칼로리 소비가 높게 되어 비만을 방지할 수 있다.
④ 인지력 향상
하루 한두잔 정도의 커피는 대뇌피질 전반에 작용해 사고력을 높여주며, 의식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를 위해 여러잔의 커피를 마실 경우 오히려 집중력이나 인지력이 방해받을 수 있음)
⑤ 숙취 해소
커피의 주 성분인 카페인은 간기능을 활성화 해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빠르게 한다.
음주 후 ‘숙취’는 아세트알데히드가 몸 속에 지속적으로 남아있는 증상을 가리키는데, 이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빠르게 해 숙취 해결을 돕는다. 그 밖에 신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 배설을 촉진시킨다.
⑥ 입냄새 예방
커피에 들어있는 Furan은 입냄새, 특히 마늘 냄새를 없애는데 효과가 높다. (우유나 크림이 들어 간 경우 제외)
■ 커피의 부작용
① 숙면 방해
카페인의 각성 성분은 피곤한 뇌를 일깨우지만 취침을 앞둔 저녁에 마실 경우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② 심근 경색 유발
하루 5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게 되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2.3배 증가한다.
③ 탈수
커피를 마시면 신장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소변량이 증가되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④ 불임, 조산 유발
여성들에게 있어 과다한 커피 섭취는 불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임신부의 경우 조산률이 높아질 수 있다.
그 밖에 과다한 커피 섭취는 신경 과민, 근육경련, 불면증, 손떨림, 골밀도 저하로 인한 골다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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