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009년 12월 9일 새벽, 노르웨이 트론델라그 등 북부자역 상공에서 회오리 모양의 불빛이 나타나는 놀라운 현상이 포착됐다.
당시 현상은 이른 시간에 나타났음에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목격했고, 노르웨이 현지 언론과 영국 데일리 텔레그라프, 호주 뉴스닷컴 등에 의해 앞다퉈 보도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산 뒤편에서 나타난 푸르스름한 빛이 서서히 공중으로 솟아올랐고, 상공의 한 지점에서 머물며 몇 차례 서서히 회전한 뒤 하늘 전체를 덮는 회오리 불빛으로 확대됐다. 이 기이한 현상은 10분~12분 정도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상에 대해 웜홀, UFO의 폭발, 외계인의 신호라든가 러시아의 로켓 발사에 의한 것, 오로라의 한 종류일 것이라는 등의 여러 가지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언론인과의 인터뷰에서 “운석과 오로라가 이런 현상을 일으킬 수 없다”고 설명했으며, 러시아도 이 현상이 발생했던 시각에 로켓을 발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웜홀은 서로 다른 두 시공간이나 동일한 시공간의 두 곳을 잇는 통로 또는 터널을 의미한다. 관련 이론에 따르면 윔홀을 이용하면 성간여행이나 은하간 여행 시, 훨씬 빠른 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웜홀을 이용한 공간 이동 시 블랙홀은 입구가 되고 화이트홀은 출구가 된다. 블랙홀은 빨리 회전하면 회전할수록 웜홀을 만들기 쉽고 전혀 회전하지 않는 블랙홀은 웜홀을 만들 수 없다. 하지만 화이트홀의 존재는 아직까지 증명되지 못했고, 블랙홀의 기조력으로 진입하는 모든 물체는 파괴될 가능성이 높아 웜홀을 통한 여행은 수학적으로만 가능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