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016년 9월 12일 12일 오후 7시 44분 경 경북 경주시 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8시 32분 경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 중 규모 5.8의 지진은 국내에서 관측된 지진 중 최대 규모이며, 그보다 앞서 발생한 규모 5.1의 지진도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 4번째 규모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2일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여진은 총 423회인 것으로 조사돼 온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
앞으로 추가 여진이나 지진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번 지진이 다행히도 진원지가 지상으로부터 꽤 멀어 그나마 피해가 적었다는 의견이 다수 나왔다. 이번 지진으로 한국도 더 이상 지진에서 안전한 지역이 아님이 확인됐다.
지난 4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인 바누아투(규모 6.4), 일본(규모 6.5), 대만(규모 4.4), 에콰도르(규모 7.3), 통가(규모 5.9), 필리핀(규모 5.0) 등에서도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지진 대재앙의 전조가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그동안 먼 나라 얘기로만 들렸던 지진 발생이 우리의 현실이 됐다. 경주 지진으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그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책 마련이 매우 절실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