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하와이 오하우(O'ahu)섬의 트래킹 명소로 알려진 ‘천국의 계단’은 상상에서나 나올 법한 신비하고 장엄한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해발 850미터 높이의 푸키아히아카호 봉우리로 이어지는 이곳은 총 3,922개의 계단으로 구성됐으며, '하이쿠 계단(Haiku Stairs)', 또는 '천국으로 가는 계단(Stairway to Heaven)'으로도 불린다.
1942년 미해군이 군사적 용도로 지어져 1987년까지 사용됐다. 당시 나무로 만들어졌지만, 오랜 세월동안 노후된 데다 2015년 태풍으로 파손되면서, 철제로 보수됐다.
이 계단은 군사시설로 사용이 종료된 후 30년 이상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고 방치됐지만 전 세계 하이커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하와이의 필수 ‘버킷 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천국의 계단’에서 한 눈에 펼쳐지는 주변의 푸른 바다와 험준한 산봉우리, 드넓은 초원은 신비로움과 장엄함을 느끼게 한다.



최선인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