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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의 법칙은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이 적용된다

편집부  |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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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등 고대 동양문화에서는 인과응보(因果應報)의 행적(事跡)을 불경과 도가의 경전 중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현대에서는 문화의 어긋남으로 인하여 ‘인과응보’ 개념에 대해 신비주의의 일부로 여기거나 절대적인 개념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고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결과가 있듯이 ‘선(善)은 선한 결과를 이끌어 오고, 악(惡)은 필연적으로 악한 결과를 끌어오게 마련이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도 이 같은 인과 현상과 맥락이 있다. ‘도미노 현상’과 작은 나비의 날개 짓이 큰 폭풍우의 변화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일명 ‘나비효과’도 추상적이기는 하나 물체간의 인과로 나타나는 현상과 관련이 있다.


‘인과관계’의 법칙은 사람뿐 아니라 세상 만물에 적용되는 법칙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 말해 ‘사람과 사람’ 간 인과관계 외에도 ‘사람과 물건’, ‘사람과 사회’, ‘사람과 자연’ 등 다양한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인과응보는 옛말에서나 역사상에서만 존재하는 법칙이 아니다. 사람과 사물은 신구(新舊)의 교체(代謝)에 따라 유한한 오고 감이 있지만, 그 어떤 것도 ‘선악에는 응보가 따른다는 법칙’에서 벗어날 수 없다.


중국의 예를 보자. 스촨에서 지진이 빈번한 것은 싼샤 유역에 함부로 저수지를 건설한 인과응보이고, 티베트 초원이 황폐화된 것은 동충하초를 파내어 생물의 연계를 파괴해서 얻은 인과응보이며, 하천이 오염되고 스모그가 하늘을 가린 것은 자연계를 오염시키는 것들을 마구잡이로 건설하고 운영한 인과응보이고, 사회에 폭력이 횡행하고 색정이 범람하는 것은 도덕이 패괴되고 사회기풍이 나날이 나빠진 인과응보의 결과다. 선과 악에는 언제나 응보가 따르게 마련인데, 단지 시기적으로 빠르거나 늦음이 다를 뿐이다.


만물이 가진 복(福)과 화(禍)는 모두 자신의 선악으로 불러온 것이다. 사회에서는 법이 사람을 관할하고 다스리지만, 하늘의 이치는 사람을 포함한 만물의 생을 관할하고 다스린다.


도덕의 척도는 각 사람의 인생의 복과 화를 좌우한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에서 ‘부’와 ‘행복’, ‘건강’ 등을 가능한 많이 누리길 원하지만, 그러한 것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생각(마음)’과 행동의 모든 기점이 ‘선’의 기준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한지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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