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파프리카는 각종 영양소가 다량 함유된 야채로 색깔마다 다른 효능을 갖고 있다.
파프리카는 비타민C의 제왕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함유량이 풍부하다. 파프리카 100g당 오렌지의 3배, 당근의 20배의 비타민C가 들어 있어, 과채류 중 가장 많은 비타민C 함량을 갖고 있다.
헝가리의 생화학자 센트 앨버트 조르지는 파프리카에 비타민C가 레몬의 30배 이상 함유된 사실을 밝혀내 노벨상을 수상했다.
식품을 통해 섭취되는 천연 비타민C는 항산화제, 혈관 탄력 증가, 콜라겐 형성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 파프리카에는 비타민C 외에도 ‘피라진’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혈액 응고를 방지하여 혈액 순환을 돕기 때문에 고지혈증, 고혈압 환자들에게 좋다.
파프리카는 색깔에 따라 풍부한 비타민C와 각기 다른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
● 빨간색 파프리카 : 카로틴과 리코펜이 함유돼 면역력 증가와 노화를 방지한다.
● 초록색 파프리카 : 유기질과 철분이 풍부해 빈혈에 좋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 노란색 파프리카 : 피라진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다. 성인의 경우 하루에 파프리카 1개만 섭취해도 일일 권장량(100mg)을 채울 수 있다.
파프리카를 고를 때는 색깔이 선명하고 꼭지가 싱싱하며, 표피는 광택이 나면서 두껍고 단단한 것이 좋다.
보관 시, 하나씩 랩에 포장하여 8~10도 정도의 온도에 냉장 보관한다.
이 야채는 프랑스어인 ‘피망’으로도 불린다. 파프리카는 피망을 가리키는 네덜란드 말로 개량종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마치 새로운 작물인 것으로 인식되면서 ‘파프리카’로 불리게 됐다.
시간에 쫓겨 식사가 부담스러운 아침, 파프리카 반쪽과 사과 1/4쪽을 갈아 마셔보자. 비타민C를 비롯한 풍부한 영양소가 당신을 상쾌하고 활기차게 해줄 것이다.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