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어둡고 칙칙하던 인도네시아의 한 빈민촌이 한 사람의 아이디어로 ‘화려한 무지갯빛 마을’로 재탄생해 화제가 됐다.
16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화제가 된 이곳은 인도네시아 세마랑 지역에 위치한 작은 빈민촌 캄풍펠랑기(Kampung Pelangi)다.
약 232 채의 가옥이 빽빽이 들어서 있는 이 마을이 활기 넘치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지역 중학교 교장(54)인 슬라멧 위도도(Slamet Widodo)의 아이디어 때문이다.
슬라멧는 칙칙한 회색빛으로 가득한 캄풍펠랑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싶었고, 그에 대해 고민하던 중 마을 전체에 화사한 색을 입혀 예술의 마을로 만드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이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데에는 최소 2만 2천 달러(한화 약 2천 5백만원)의 비용이 들었지만 슬라멧은 ‘이 프로젝트가 마을에 더 큰 행복과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었다.
그의 바람대로 허름하고 쓸쓸하던 이 마을은 해외 관광객들이 꼭 들려야 하는 필수 관광명소 중 한 곳이 됐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골목 상권이 부활했고, 주민들은 삶의 희망을 되찾았다.
한 사람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인도네시아의 ‘무지개 마을’을 소개 한다. (사진: 보어드판다)






최선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