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지나고 머지 않아 설날을 맞이합니다. 이 시기는 유럽의 각 쇼핑센터가 세일을 하는 시기이기도 해, 중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명품시계와 가방 등을 대량 구매합니다.
영국 런던에서는 시내 곳곳에서 중국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쇼핑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 1년간 중국인 관광객의 구매량은 40%나 증가했습니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금 멋을 좋아하는 중국인 남성이 세계 최고 브랜드의 가장 큰 소비자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라파예트 쇼핑센터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이 한번에 수십개의 롤렉스나 오메가 등 명품시계를 구입하는 광경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 시계 아버지와 시계 형이 그토록 많은 것도 납득이 갈 것 같습니다.
정보에 따르면, 네티즌들이 시계 아저씨와 시계 형, 시계 누나 등에 대한 총공격을 시작한 후 롤렉스의 판매량이 급감했습니다. 이로써 중국 부패 관료들의 소비력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중국 관료와는 대조적으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항상 차고 있는 손목시계는 불과 200달러짜리(약 21만원)로 2007년 46세 생일에 동료에게 선물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시계를 차고 각종 선거활동에 참여했으며, 첫 대통령령에 서명할 때도 이 시계를 차고 있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한층 더 서민적으로 언제나 차고 있던 시계는 불과 50달러(약 5만3천원)의 미국산 제품이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이 이 시계를 도난당했을 때, 영국 가디언은 ‘일국의 대통령이 이 정도 싼 것을 차고 있었다고 누가 상상할 수 있었을까’라고 농담을 했습니다.
미중 관료의 이 같은 차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라면, 아마 평소의 대사처럼 “중국과 미국은 정세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정리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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